안녕하세요, 일본의 최신 트렌드를 전하는 에디터 휴PD입니다. 요즘 일본 IT 커뮤니티는 아이폰 18, 특히 A20 칩의 충격적인 가격 인상 루머로 떠들썩합니다. 칩 하나 가격이 80%나 오를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아이폰 18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차세대 A20 칩, 무엇이 달라지나
사건의 발단은 2026년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18 시리즈의 ‘심장’, 즉 A20 칩에서 시작됐습니다. 칩 제조사인 TSMC가 차세대 2nm(나노미터) 공정을 도입하면서 칩 1개당 제조 비용이 이전 세대보다 80% 이상 급등해 최대 28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죠.
물론 비용이 오르는 만큼 성능도 비약적으로 향상됩니다. 2nm 공정 칩은 기존보다 처리 속도가 15% 빨라지고, 전력 효율은 30%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는 기기 내에서 직접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애플 인텔리전스)’ 성능과 배터리 수명 강화로 이어질 수 있죠. 하지만 워낙 비싼 탓에 프로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심지어 기본 모델은 2026년 봄에 조기 출시되거나 아예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상반된 루머까지 돌며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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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m 공정이 불러온 나비효과
이번 루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칩 가격 때문만은 아닙니다.
- 기술적 혁신과 비용의 딜레마: 2nm 공정은 회로를 극한까지 미세화하고, ‘WMCM’이라는 최신 패키징 기술로 메모리와 GPU를 고밀도로 통합합니다. 이는 발열 관리와 배터리 수명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만, 제조 단가를 1.5배 이상 끌어올려 소비자 가격 10만 원 이상 인상이라는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 예측 불가능한 애플의 다음 행보: A20 칩 외에도 다이내믹 아일랜드 축소, 가변 조리개 카메라 탑재, 화면 아래에 페이스 ID를 내장하는 기술 등 다양한 변화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폴더블 아이폰 등장설까지 나오면서 애플의 혁신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거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TSMC의 초기 수율(불량 없는 제품 생산 비율)이 불안정할 경우 칩 생산 비용은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폰의 고급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능 오르면 인정” vs “이젠 한계” 일본 현지 반응은?
일본 SNS에서는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AI 시대에 필수적인 성능 향상이라면 가격 인상도 납득할 수 있다“라며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진화에 기대를 거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반면, “매년 비싸지는 아이폰, 이제 정말 한계에 다다랐다“, “기본 모델이 사라진다면 안드로이드로 넘어갈 것”이라며 가격 급등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사용자도 많습니다. 현지 언론 역시 ‘사상 최고가 칩이 될 것’이라며 애플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아직 모든 것이 루머 단계이지만, 여러 정보를 종합해 보면 프로 모델의 가격 인상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TSMC의 수율이 극적으로 개선되어 비용이 안정된다는 변수가 있지만, AI 시대를 맞아 고성능 칩에 대한 투자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겠죠.
개인적으로는 AI 성능 강화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칩 가격이 올랐다는 사실만으로는 소비자를 설득하기 어렵겠지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기 내에서 완벽하게 구현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면, 아이폰 18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과연 루머의 진실은 무엇일지, 앞으로 공개될 정보들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지금까지 휴PD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