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발 빠르게 전해드리는 전문 콘텐츠 에디터, 휴PD입니다. 요즘 일본 자동차 커뮤니티가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차 한 대 때문에 정말 뜨겁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미쓰비시가 태국에서 공개한 7인승 SUV 미니밴, ‘엑스팬더 크로스 HEV’인데요. 특히 강렬한 인상의 ‘터프 얼굴(Tough Face)’ 디자인에 일본 네티즌들이 “심쿵했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죠.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런 ‘역주행’ 인기를 끄는 걸까요? 오늘은 일본을 사로잡은 이 차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태국에서 터져 일본을 뒤흔든 ‘역대급 신차’
이 차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작년 말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였습니다. 미쓰비시 태국 법인이 현지 전략 모델로 ‘엑스팬더 크로스 HEV’를 공개한 거죠. 본래 ‘엑스팬더’는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던 모델인데, 여기에 SUV의 강인함과 하이브리드(HEV)의 효율성을 더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원래 태국의 잦은 침수나 비포장도로 환경에 맞춰 개발된 모델이지만, 공개 직후 그 매력은 바다를 건너 일본까지 전해졌습니다. 일본 SNS와 자동차 전문 매체(kuruma-news.jp, carview.yahoo.co.jp 등)에서 “이 디자인 실화냐”, “당장 일본에도 출시해달라”는 반응이 폭발하기 시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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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엑스팬더 크로스’의 매력 포인트
단순히 디자인만 멋진 차였다면 이 정도의 화제는 불가능했겠죠. 일본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데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반 기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구체적인 스펙을 통해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저지상고 220mm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일본 경형 오프로드의 아이콘인 ‘스즈키 짐니’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웬만한 험로는 물론, 도심의 높은 과속방지턱도 스트레스 없이 넘을 수 있다는 뜻이죠. 미니밴의 편의성에 정통 SUV의 주파력을 더한 셈입니다.
- ‘딱 좋은’ 사이즈와 공간: 전장 4,595mm, 전폭 1,790mm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좋은 사이즈’를 갖췄습니다. 그러면서도 3열 7인승 구조로 패밀리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죠. 일본 현지 분석에 따르면 “성인 4명이 누워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고 하니, 최근 유행하는 ‘차박(車中泊)’ 트렌드에도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 똑똑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1.6L 가솔린 엔진에 고출력 모터를 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놀라운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시가지 연비가 무려 34%나 향상되었죠. 도로 상황에 따라 EV/시리즈/패럴렐 하이브리드 모드를 스스로 전환하며 최적의 효율을 찾아냅니다. 여기에 7가지 드라이브 모드와 미쓰비시의 자랑인 차량 제어 기술(AYC)까지 탑재해 미니밴이라고는 믿기 힘든 안정적인 핸들링을 구현했습니다.
-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 실내에는 8인치 디지털 계기판, 9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물론이고, 아이들이 음료를 쏟아도 걱정 없는 발수 가공 시트, 2열과 3열을 위한 리어 쿨러, 곳곳에 배치된 USB 포트 등 가족을 위한 편의 장비가 가득합니다.
“갖고 싶다!” 일본 현지의 생생한 반응
그렇다면 일본 현지의 실제 반응은 어떨까요? SNS와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미쓰비시 디자인팀, 드디어 일냈구나. 이 ‘터프 얼굴’은 정말 최고다!”
“짐니보다 지상고가 높다니… 이건 미니밴의 탈을 쓴 SUV잖아?”
“일본에도 제발 팔아주세요. 가격만 합리적이라면 바로 계약합니다.”
“실물 한 번 보고 싶다. 가족용으로 이만한 차가 없을 듯.”
이처럼 디자인에 대한 극찬이 가장 많았고, 실용성과 성능을 겸비한 점에 높은 점수를 주며 일본 출시를 강력하게 희망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언론 역시 “미니밴이면서도 SUV 수준의 안정성을 실현했다”며 패밀리카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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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이 차를 ‘찜’하게 될까?
지금까지 일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쓰비시 7인승 SUV 미니밴, ‘엑스팬더 크로스 HEV’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렬한 디자인, 뛰어난 연비, SUV를 능가하는 험로 주파 능력, 그리고 가족을 위한 실용성까지. 일본 소비자들이 왜 이토록 열광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카니발, 싼타페, 쏘렌토 등 중대형 SUV와 미니밴이 주류인 한국 시장에서, 이처럼 ‘작지만 강한’ 매력을 가진 콤팩트 SUV 미니밴은 어필할 수 있을까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연비를 무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일본 현지에서 휴PD였습니다!